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1:17

추석 상여금 평균 소폭↑…누리꾼 반응은? "우리는 뭐죠?"

기사입력 2013.09.12 10:39 / 기사수정 2013.09.12 10:39

이우람 기자


▲ 추석 상여금 평균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추석 상여금 평균 금액과 추석 연휴 일수가 전년 대비 소폭 증가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가 됐다. 

지난 10일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전국 531개 기업을 대상으로 '2013 추석 연휴 및 상여금 실태조사'를 진행한 결과 올해 추석 상여금 평균은 94만7000원으로 작년 대비 4.3% 상승했다"고 밝혔다.

상여금 증가 금액은 평균 3만9000원으로 대기업의 경우 4만2000원이 늘어난 120만9000원을 기록했고, 중소기업은 3만7000원이 상승해 85만6000원으로 나타났다. 상여금이 늘어난 데 이어 연휴 일수도 증가했다. 연휴 일수는 지난해에 비해 0.2일 증가한 평균 4.3일로 응답 기업 중 61.8%는 '5일 이상 쉰다'고 밝혔다.

추석 상여금 평균액과 연휴 일수가 모두 증가했다는 소식이지만, 상여금 평균 액수에 대해서는 누리꾼들 사이에서도 희비가 엇갈렸다.

트위터 아이디 T****는 "우리 회사는 많이 주는 편이네"라고 즐거워했지만, 트위터 아이디 'S********' 등은 "나는 왜 슬플까?", "사장님 우리는 뭐죠?"라는 등의 반응을 반응을 보이며 대조를 이뤘다.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사진 = 추석 상여금 평균]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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