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감사패, 취객 구한 선행…경찰로부터 '감사장' 받아

▲홍석천 감사패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방송인 홍석천이 쓰러진 취객을 구해 경찰 감사장을 받았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 3일 쓰러져 있는 취객을 구해 경찰에 신고한 홍석천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청 공식 페이스북 내용에 의하면 홍석천이 자정이 넘은 시각 지구대에 뛰어들어가 "큰 길가에 사람이 쓰러져 있다. 도와달라"고 요청했다고 전했다.

이어 홍석천은 자신의 가게 앞에서도 사람이 길에서 자다 안 좋게 된 적이 있다고 설명한 뒤 취객이 쓰러져 있는 곳으로 경찰을 안내했다고 밝혔다.

덧붙여 홍석천은 취객이 정신을 차릴 수 있도록 계속 말을 걸어 결국 홍석천의 도움으로 취객이 무사히 귀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경찰은 홍석천의 선행을 극찬하며 홍석천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한편 홍석천은 "차가 달리는 대로변 찬 바닥에 쓰러져 한참을 쓰러져 있던 그 분을 당연히 걱정스러운 마음에 경찰 지구대에 도움을 청했고 막내 경관님이 진심 끝까지 도와주셔서 가능했네요. 그 경관님 진심 고생하셨어요"라며 함께 고생했던 경찰관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홍석천 감사패 ⓒ 마포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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