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조민수, '대종상' 홍보대사로 전격 발탁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배우 이병헌과 조민수가 '대종상'의 얼굴이 됐다.

올해로 50주년을 맞는 대종상영화제가 홍보대사로 이병헌과 조민수를 발탁했다. 이병헌과 조민수는 10일 오전 그랜드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제 50회 대종상영화제 1차 기자회견에서 위촉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홍보대사로서 활동을 펼칠 예쩡이다.

이병헌은 지난해 제 49회 대종상영화제에서 '광해,왕이 된 남자'(감독 추창민)로 남우주연상을, 조민수는 '피에타'(감독 김기덕)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대종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이병헌과 조민수는 영화에 대한 끊임없는 열정으로 한국을 넘어 세계쩍인 배우로 성장하며 한국영화의 위상을 높였기 때문에 홍보대사로 적격이라 생각한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한편 제 50회 대종상영화제는 11월 1일 오후 7시부터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KBS홀에서 개최되며, KBS 2TV를 통해 생중계 된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 이병헌, 조민수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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