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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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기-도지원 '황금무지개' 출연 확정…김상중과 삼각관계

기사입력 2013.09.10 08:36 / 기사수정 2013.09.10 08:42

정희서 기자


▲ 조민기 황금무지개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배우 조민기와 도지원이 '황금 무지개' 출연을 확정지었다.

MBC 주말드라마 '황금 무지개' 제작사 측은 "조민기, 도지원 극 중 진기와 영혜 역할로 캐스팅이 확정됐다"며 "9월 중 진행 될 첫 촬영에 합류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민기와 도지원은 김상중과 함께 사랑은 물론 일에 있어서도 삼각 관계를 유지하게 된다.

조민기가 맡은 진기는 한주(김상중 분)와 같은 고아원 출신으로 첫사랑인 영혜(도지원)가 있는 황금수산에 들어가지만 성공을 위해 회장 정심의 딸 미림과 재혼하는 인물이다. 겉으로는 중후한 신사이지만 야망을 숨기고 살아가는 가면 쓴 남자다. 자신을 위해 한 없이 희생해 온 한주를 버릴 만큼 냉혈한이다.

도지원은 지긋지긋한 가난에서 벗어나기 위해 황금수산의 후계자와 결혼하지만 남편이 죽자 딸까지 빼앗기고 집안에서 쫓겨나는 비운의 여인 영혜로 분한다.

제작사 측은 "세 사람은 사랑과 헌신, 욕망과 진정성 사이에서 많은 갈등과 다툼, 화해 등을 주고받는 역할인 만큼 안정적 연기력을 가진 세 사람을 캐스팅하게 됐다"고 전했다.

'황금 무지개'는 '스캔들' 후속으로 오는 11월 방송될 예정이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조민기 '황금무지개' ⓒ 엑스포츠뉴스 DB]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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