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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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닥터' 주원, 문채원에게 장미꽃 고백하려 했으나 '실패'

기사입력 2013.09.09 23:23 / 기사수정 2013.09.09 23:25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주원이 문채원에게 장미꽃을 수줍게 건넸으나 고백하지는 못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굿닥터'(극본 박재범, 연출 김민수 김진우) 11회에서는 양복을 멀끔히 차려 입은 박시온(주원 분)이 차윤서(문채원)에게 수줍게 장미꽃을 건네 눈길을 끌었다.

앞서 나인해(김현수)는 시온에게 계속 고백을 하라고 재촉한 바 있는 상황. 이에 시온은 처음엔 거절했으나 윤서에 대한 마음이 극에 달해 결국 참지 못하고 윤서의 집을 찾아 갔다.

하지만 이런 시온의 마음을 알리가 없는 윤서는 "너 나한테 부탁할거 있구나"라면서 뭔지 말해 보라고 재촉 했다. 이어 시온이 뜸을 들이자 "아오 답답해. 빨리 말해"라고 호통쳤다.

결국, 주눅이 든 시온은 "식사하셨습니까?", "벽지를 바꾸셨습니까?", "이불을 바꾸셨나 봅니다" 등의 쓸데 없는 말만 하다가 그냥 들린 거라며 황급히 집을 빠져 나갔다.

한편, 이날 시온은 윤서가 왜 이렇게 차려 입고 왔냐고 묻자 "가끔 월요일 밤에 이렇게 입습니다. 취미입니다"라고 쌩뚱 맞은 대답을 해 듣는 이를 황당케 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주원, 문채원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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