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9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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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5' 쓰레기스트·마스커밴드조, 혹평 속에 전원 탈락

기사입력 2013.09.07 01:18 / 기사수정 2013.09.07 01:18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슈퍼스타K5' 슈퍼위크 두 번째 미션에서 밴드 쓰레기스트, 마스커밴드 등이 속한 '아름다운 사람들' 조가 전원 탈락했다.

'아름다운 사람들'은 6일 방송된 엠넷 '슈퍼스타K5' 슈퍼위크 조별 미션에서 김현식의 '내 사랑 내곁에'를 선곡해 무대에 올랐다.

강렬한 메탈 음악을 추구하는 쓰레기스트, 전원 마스크를 착용하는 독특한 콘셉트의 마스커밴드, 버클리 음대에 재학 중인 임순영 등이 속한 '아름다운 사람들'은 도입 부분에서 팀원들이 잇따라 가사를 틀리며 불안한 모습으로 출발했다.

이어진 파트에서 쓰레기스트가 강렬한 메탈로 곡의 분위기를 변화시키며 심사위원의 호응을 이끌었으나, 임순영의 파트에서도 가사가 틀리는 등 전체적으로 가사 숙지에서 부족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무대 위의 분위기는 밝았다. 마스커밴드의 상의준은 트레이드마크였던 초록색 마스크를 벗고 무대에서 헤드뱅잉을 하며 심사위원의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무대가 끝난 후 심사위원 윤종신은 "이 노래는 가사가 틀리면 안 되는 노래였다. 전 국민이 알고 있지 않느냐"고 지적했고 이승철은 "아수라장 같은 무대였다"고 평가했다.

불안한 모습을 보였던 아름다운 사람들은 결국 전원 탈락하고 말았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아름다운 사람들 ⓒ 엠넷 방송화면 캡처]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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