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미인' 최초로 중국인 의뢰인 등장…되찾은 환한 미소

▲ 렛미인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렛미인3'에 최초로 중국인 의뢰인이 등장했다.

5일 방송된 스토리온 '렛미인3'에서는 안후이추저우 기술학교에서 토목공학을 전공하고 있는 구워팡위엔을 '렛미인 차이나'로 선정했다.

그는 비상적으로 길게 돌출된 턱으로 어렸을 때부터 외계인을 닮았다는 놀림을 받았다. 하지만 어렵게 기사 식당을 운영하는 집안 사정 때문에 수술은 꿈도 꿀 수 없는 상황이었다.

구워팡위엔은 3살 때 의자에서 굴러떨어진 후 위턱은 자라지 않고 아래턱만 자라기 시작해 진단결과 아래턱 길이만 17.8mm에 달했다.

부모님의 반대와 수많은 중국 지원자를 뚫고 어려운 수술 끝에 렛미인 무대에 오른 구워팡위엔의 변신은 감동적이었다. 긴 주걱턱은 온데간데없이 눈웃음이 사랑스러운 인형외모로 대변신해 감탄을 자아냈다.

'렛미인3'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구워팡위엔 ⓒ 스토리온 '렛미인3'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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