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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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신' 양동근, "조용하던 내 성격, 결혼 후 180도 달라졌다"

기사입력 2013.09.04 00:21 / 기사수정 2013.09.04 00:40

대중문화부 기자


▲화신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양동근이 결혼 후 180도 달라진 삶을 공개했다.

3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한 양동근은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다가가기 힘든 성격 때문에 오해를 샀던 과거에 대해 해명했다.

오래 아역 활동을 했던 양동근은 "다른 아역들은 어른들 사이에 있으면서 살갑게 굴고 어른들 사이에서 있는 법을 알았다"며 "그런데 저는 그 속에서 눈치를 보고 혼자 있을 수 있는 곳을 찾아 숨어 있었다"고 고백했다.

양동근은 "그 때의 습관 때문에 다른 사람이 다가오기 힘든 성격이 만들어진 것 같다"며 "사실 저는 촬영장에서도 그냥 제가 할 일을 하는 편이다. 다른 배우들 연락처도 거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양동근은 "그런 성격이었는데 요즘은 많이 달라졌다"며 "부인이 과일과 간식을 싸준다. 요즘은 주변 사람들에게 음식을 나눠 주기도 한다"고 말했다.

함께 출연한 정준은 "이 친구는 먼저 말을 걸어주고 조금 기다리면 더 친해질 수 있다"며 "딱 던지는 한 두 마디로도 얼마나 속이 깊은지 알 수 있는 사람"이라며 절친 양동근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화신'에는 오윤아, 리세, 소정이 출연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화신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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