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주원이 성악소년의 진짜 꿈을 알게 됐다.
2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굿닥터'(극본 박재범, 연출 김민수 김진우) 9회에서는 박시온(주원 분)이 규현이의 진짜 꿈이 무엇인지 알게 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시온과 한층 가까워진 규현은 "내 꿈은 유명한 합창단에 들어가는 게 아니다"라면서 "의사선생님이 환자들을 고치 듯이 나도 내 노래로 사람들의 마음을 고쳐주고 싶다"라고 진짜 꿈이 음악 치료사임을 밝혔다.
이어 "독일 가서 멋진 단복입고 의리의리한 곳에서 노래 부르는 것은 관심 없다. 내 노래가 진짜 필요한 사람들한테 내 노래를 불러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이 말을 들은 시온은 "우와 정말 멋진 꿈이다"라고 감탄했다.
한편, 이날 시온은 규현의 수술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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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주원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