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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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진 "할아버지, 9년 동안 은행장… 어렸을 때 유복"

기사입력 2013.09.02 21:01 / 기사수정 2013.09.02 21:01

대중문화부 기자


▲ 이서진 할아버지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이서진이 전 은행장이었던 할아버지에 대해 털어놨다.

이서진은 2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현장 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은행장으로 일했던 자신의 할아버지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이서진은 "할아버지가 금융 쪽에서 일하셨다. 은행장을 9년동안 하셨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서진은 "은행장이셨던 고(故) 이보형 씨가 할아버지다"라며 "서울은행장을 하시고 바로 제일은행장으로 일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그때는 한국 산업이 발전할 시기였다. 1960년대에에는 은행장이 높은 자리였나보더라. 기업이 막 생길 때였고 돈을 많이 필요로 할 때니까 그랬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할아버지와 함께 상호신용금고를 운영했던 아버지에 대해서도 얘기했다. 이서진은 "그때는 할아버지 댁에 도와주는 분들이 많이 계셨다. 집사와 가정도우미 몇 분이 계셨던 것으로 기억한다"며 유복했던 가정 환경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김구라는 "할아버지의 재력이 이서진 씨에게 내려왔다. 작품 수에 비해 성격이 밝다. 다 이유가 있었다"며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서진 할아버지 ⓒ tvN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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