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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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COL 에이스 데라로사와 리턴 매치…5일 출격

기사입력 2013.09.02 10:40 / 기사수정 2013.09.02 17:43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코리안 몬스터’ LA다저스 류현진이 투수들호르헤 데라로사와 맞붙는다.

LA다저스는 2일(한국시간) 류현진이 5일 콜로라도 쿠어스필드에서 열리는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 3연전 중 마지막 날 등판한다고 발표했다.

류현진의 맞상대는 콜로라도의의 에이스 데라로사다. 28경기에 나서 15승(6패)를 수확하며 3.3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 중인 데 라 로사는 팀내 다승왕이자 메이저리그 전체 다승 2위(내셔널리그 1위)를 기록 중이다.

류현진과의 맞대결은 이번이 두 번째. 지난 5월 다저스 홈경기에서 데라로사와 선발 맞대를 펼친 바 있다. 당시 류현진은 6이닝을 소화하며 3피안타 12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반면 데라로사는 4이닝 11피안타를 허용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첫대결의 승자는 루키 류현진이었다.

데라로사는 8월에만 5승(1패)를 수확할 만큼 페이스가 좋다. 8월 33⅓ 이닝을 소화하며 총 14점을 내줬다. 평균 5이닝 이상 마운드를 지키며 3점 이상을 허용하지 않았다는 것.

류현진 역시 가장 최근 등판인 지난달 31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경기에 등판해 6⅓이닝 8피안타 1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또 타석에 들어서 동점 적시타를 때리는 가하면, 슬라이딩으로 홈까지 파고들어 역전 득점까지 만들어냈다.

한편 다저스는 콜로라도 3연전에 클레이튼 커쇼, 리키 놀라스코, 류현진을 투입한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류현진 ⓒ Gettyimages/멀티비츠]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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