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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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의 여신' 이상우, 남상미에게 "이번달 말에 약혼한다" 고백

기사입력 2013.09.01 22:19 / 기사수정 2013.09.01 22:19

대중문화부 기자


▲결혼의 여신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이상우가 남상미에게 미련이 남았음을 고백했다.

1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결혼의 여신'에서는 송지혜(남상미 분)가 김현우(이상우)에게 전화 걸어 만남을 요청했다. 

이날 갑작스러운 지혜의 전화를 받은 현우의 얼떨떨한 표정에 "같이 저녁이나 먹자고 연락했다. 왜 그렇게 당황을 하느냐"라고 물은 뒤 "외국으로 가게 됐다. 보름 있다가 나간다. 그래서 밥이나 한끼 먹자고 연락 드린거다. 나가면 1년 안에 돌아오기 힘들 것 같다. 그때 그렇게 만나고 너무 정신 없이 헤어진 것 같았다"라고 만남을 제안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그녀는 "계획이 많다. 브로드웨이에서 연극을 볼꺼고 주말에는 사과농장에 가고 뉴욕 근교에 체리 농장이 많다더라. 그래서 체리 먹으러도 가고 여러가지 계획이 많다"며 들뜬듯 이야기를 늘어놨다.

이에 현우는 "나는 특별한 계획 없을 것 같다. 앞으로도 특별한 계획 없다. 그냥 이렇게 지혜씨를 다시 보게 되서 좋을 뿐이다. 생각해보면 지혜씨와 나 너무 갑자기 만났고, 갑자기 서로에게 빠져들었다. 후회 많이 했다. 어떻게든 지혜씨를 내 사람으로 만들 걸 그랬다. 오랫동안 후회 많이 했다. 오래 고민 했다. 앞으로도 지혜씨를 생각할 것 같다. 이제는 말 해도 될 것 같다"라고 지혜에게 남아있는 미련을 털어버린 뒤 "나 이번달 말에 약혼 한다"라고 자신의 약혼 사실을 밝혔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상우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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