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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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돈나, 1년 수입 1393억 원…전 세계 유명인사 중 1위

기사입력 2013.08.28 14:30 / 기사수정 2013.08.29 00:52

정희서 기자


▲ 마돈나 1년 수입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팝스타 마돈나(55)가 전세계 유명인사 수입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26일(현지시간) 웹사이트를 통해 지난해 6월부터 올해 6월까지 1년간 돈을 가장 많이 벌어들인 유명인사 순위를 발표했다.

포브스에 따르면 마돈나가 1년간 1억 2500만 달러(한화 약 1393억 원)를 벌어들여 유명인사 수입 1위에 올랐다.

마돈나는 자신의 12번째 정규 앨범 'MDNA'를 100만 장 넘게 팔았으며 앨범 발매 기념 월드투어로만 3억 500만 달러(약 3400억 원)을 벌어들였다. 또한 의류와 향수 등 다양한 분야에 투자하면서 수입을 늘렸다. 이 매체는 지출 비용 등을 제외한 마돈나의 순수입이 1395억 원 수준인 것으로 분석했다.

마돈나에 이어 수입 2위를 차지한 유명인사는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다. 그는 영화 '링컨'의 흥행 성공으로 1억 달러(1114억 원)의 수익을 냈다.

이어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를 쓴 영국 소설가 E.L. 제임스와 방송진행자 하워드 스턴, 폭스 TV '아메리칸 아이돌'의 심사위원으로 유명한 음반 기획자 사이먼 코웰이 각각 9500만 달러(1059억 원)의 수입을 기록해 공동 3위에 올랐다.

이 조사에서 지난해 1억 6500만 달러(약 1840억 원)을 벌어 1위를 차지했던 방송인 오프리 윈프리는 올해 7700만달러(859억 원)에 그쳐 13위로 떨어졌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마돈나 1년 수입 ⓒ 마돈나 페이스북]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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