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원광대 내야수 강한울이 KIA 타이거즈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강한울은 26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르네상스호텔에서 열린 '2014년 프로야구 신인 2차 지명회의' 1라운드에서 KIA의 지명을 받았다.
안산공고를 졸업하고 원광대에서 주전 2루수를 맡고 있는 강한울은 지난 6월 개최된 '2013년 전국대학야구 하계리그전'에서 7경기에 출전해 22타수 7안타(타율 0.318)를 기록했다. 강한울의 활약에 힘입어 원광대는 이 대회에서 우승했다.
강한울은 '2013 하계리그전'에서만 10개의 도루에 성공했다. 대학 4년간 84경기에서 도루 29개를 기록하며 빠른 발을 자랑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강한울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