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민 아내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지난 2월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린 배우 김성민이 아내를 공개했다.
김성민은 26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Y-STAR '생방송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치과계 이효리'로 불리는 치과의사 이한나와 첫 만남에서부터 6개월차 신혼부부 생활까지의 결혼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김성민은 "지난해 11월 25일 환자와 의사로 처음 만나 올해 1월 17일 혼인신고를 먼저 했다"고 밝히며 "결혼식까지 3개월, 혼인신고까지 1달 반 정도가 걸렸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지난 2월 20일 혼수와 예물을 생략한 채 지인과 친척 40여 명만이 모여 간소한 결혼식을 올렸고, "가족 모두가 함께 준비한 결혼식에 하객 모두가 축하해 주는 분위기 속에서 영화 같은 결혼식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김성민은 "아내가 결혼 직후 삼혼, 사혼 루머에 시달린 게 가장 큰 상처가 됐다"며 "재혼일 뿐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해명하며 힘든 시기를 이겨낼 수 있게 해 준 아내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이에 이한나는 남편과의 첫 공식 인터뷰에 어색해 했지만 이내 눈물을 흘리며 김성민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김성민은 자녀계획에 대해 "서로 원하고 있다"면서도 "나이가 있는 만큼 허락되지 않는다고 해서 절망하거나 실망하진 않을 것"이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성민 아내 ⓒ Y-STAR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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