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프콘 힙합비둘기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가수 데프콘의 힙합비둘기 발언이 재조명됐다.
데프콘은 지난 21일 방송된 MBC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자신을 평화주의자라고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설리의 루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도중 MC들은 설리에게 "어깨로 사람들을 많이 치고 다니냐"고 물었다.
데프콘이 어깨로 공격하는 듯한 동작을 취하자 김경민은 "데프콘하고 김구라 싸우면 누가 이겨요?"라며 뜬금없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데프콘은 "저는 평화주의자예요. 저 비둘기예요 형님"이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데프콘에게는 '힙합비둘기'라는 별명이 만들어졌다.
한편 23일 개코와 이센스의 디스전으로 인해 힙합신은 다소 흥분흔 상황. 그러나 데프콘은 새 앨범을 발표하고 태연하게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의 음악중심 화환 인증샷을 게재하는 등 일상적인 모습을 보여 '힙합비둘기'와 어울리는 모습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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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데프콘 힙합비둘기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