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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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강정호, 23일 NC전 선발 제외…대타 대기

기사입력 2013.08.23 17:43 / 기사수정 2013.08.23 17:49



[엑스포츠뉴스=목동, 김유진 기자] 넥센 히어로즈의 유격수 강정호가 대타로 경기를 준비한다.

넥센은 23일 목동구장에서 NC 다이노스와 정규시즌 11차전을 가진다.

염경엽 감독은 경기 전 엔트리 변경 사항을 전하면서 "오늘 강정호는 대타로 경기를 준비한다"고 밝혔다. 이날 NC의 선발로는 에릭 해커가 나선다. 염 감독은 "(강)정호가 에릭과의 상대 전적이 좋지 않다"고 이유를 전했다.

강정호는 올 시즌 에릭을 상대로 7타수 무안타 4개의 삼진을 기록하며 유독 약한 모습을 보였다. 반면 에릭은 8개 구단 중 넥센과의 맞대결에서 가장 낮은 평균자책점(2.30)을 보이고 있다. 강정호는 중요한 순간 대타로 경기에 나설 예정이며, 강정호의 수비 위치인 유격수 자리에는 김지수가 들어간다.

한편 이날 넥센은 장기영(좌익수)-문우람(우익수)-이택근(중견수)-박병호(1루수)-김민성(3루수)-유한준(지명타자)-서동욱(2루수)-김지수(유격수)-허도환(포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강정호 ⓒ 넥센 히어로즈 구단 제공]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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