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구 말실수, "에펠탑이 아직도 기울고 있냐" 폭소

▲ 조영구 말실수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방송인 조영구가 말실수를 했다.

조영구는 22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 여행 작가로 변신한 전직 아나운서 손미나와의 인터뷰를 하던 도중 말실수를 저질렀다.

이날 조영구는 손미나에게 "에펠탑이 아직도 기울고 있냐"라고 질문을 던졌다. 이는 피사의 사탑을 에펠탑으로 착각한 것이다.

이에 MC 조우종 아나운서가 "그거 에펠탑 아니잖아요"라고 지적하자 조영구는 민망함을 감추기 위해 "창피하다. 그 탑이 그 탑 같아서"라고 너스레를 떨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손미나는 혈액암 판정으로 별세한 아버지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고백하며 눈물을 흘렸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조영구 말실수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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