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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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이범호, 역대 37번째 2000루타 달성 근접 '-11'

기사입력 2013.08.22 11:11 / 기사수정 2013.08.22 11:11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KIA 타이거즈 이범호가 역대 37번째 통산 2,000루타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대구고를 졸업한 이범호는2000년 한화2차 지명1순위로 입단, 첫 해부터69경기에 출장하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데뷔3년차이던2002년111경기에 출장하며 처음으로 두 자릿수 홈런(11개)을 기록한 것을 시작으로2004년에는 개인 첫3할(0.308) 및20홈런 이상(23홈런)을 달성하며 한화의 간판타자로 자리 잡았다.

일본 소프트뱅크에서 뛴 2010년을 제외하고 한국에서 13시즌째 뛰고 있는 이범호는 2004년부터 2005년, 그리고 2009년과 2011년에 걸쳐 두 차례2시즌 연속 200루타 이상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범호는 데뷔 후 11번째 경기이던 2000년 6월 4일 인천 SK전에서 단타로 첫 루타를 신고했고 개인 한 경기 최다 루타는 2009년 4월 30일 청주 LG전에서 기록한 12루타이다. 한 시즌 최다 루타는 최다안타 9위(148안타)와 홈런 공동6위(23개)에 올랐던 2004년 기록한 258루타로 이 해 이범호는 루타 부문3위에 올랐다.

한국야구위원회는 이범호가 2,000루타를 달성할 시, 대회요강 표정규정에 의거해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이범호 ⓒ 엑스포츠뉴스DB]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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