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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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과 꽃' 구원, 날카로운 눈빛으로 대본 삼매경

기사입력 2013.08.21 21:22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KBS 수목드라마 '칼과 꽃'의 배우 구원이 대본 삼매경에 빠졌다.

최근 '칼과 꽃' 공식 홈페이지에는 야외 촬영 중 무더위 속에서도 대본을 손에 놓지 않고 끊임없이 연습하는 주요 배우들의 모습이 게재됐다.

특히 연개소문의 호위무사로, 그의 모든 결정에 복종하는 호태 역을 맡은 구원은 진지한 모습으로 대본을 연습하고 있다.

구원의 소속사 관계자는 "구원이 사극에 처음으로 출연하면서 말투와 스타일, 뿐만 아니라 자신이 가지고 있던 분위기마저 바꾸고자 철저하게 준비했다. 얼마 전 현대극의 구원과 사극의 구원을 비교한 기사가 나올 정도로 전혀 다른 캐릭터로 변신에 성공했고, 그 노력을 주위에서 좋게 평가해 주신다"고 전했다.

또한 드라마 관계자 역시 "구원은 아무리 작은 역할이라도 극의 흐름에 튀거나 겉돌 수 있는데 구원은 자연스럽게 드라마와 하나가 됐다. 자신을 크게 돋보이려고 하기보다 자연스럽게 드라마 속에 녹아 든 모습이 신인답지 않고 성숙했다"고 칭찬했다.

한편 드라마 '칼과 꽃'은 남장요원인 공주 무영(김옥빈 분)이 연충(엄태웅 분)에게 여자임이 발각될 위기에 처하며 긴장감을 더해가고 있다.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구원 ⓒ 나무엑터스 제공]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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