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NC 다이노스 이호준이 연타석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호준은 21일 잠실구장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에 4번타자 겸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이호준은 팀이 4-3로 앞선 8회초 네 번째 타석에 들어서 두산의 두 번째 투수 오현택의 초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멀찌감치 넘기는 비거리 125M 3점 홈런으로 연결했다. 시즌 16호.
전 타석에서 두산 선발 유희관을 상대로 솔로포를 쏘아 올린 이호준은 연타석 홈런으로 3점을 더해 두산의 추격을 뿌리쳤다.
이호준의 스리런으로 3점을 더한 NC는 두산에 7-3으로 앞서 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이호준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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