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05:44

흔한 소개팅 돌직구, 신경 쓴 상대에게 "파병 갔다온 줄"

기사입력 2013.08.14 20:22 / 기사수정 2013.08.14 20:22

대중문화부 기자


▲ 흔한 소개팅 돌직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흔한 소개팅 돌직구'가 누리꾼의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패션편이 공개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흔한 소개팅 돌직구'란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소개팅을 한 남녀가 메신저를 통해 대화를 주고받은 내용이 담겨 있다.

게시물에 따르면 남자는 "소개팅이나 여성분을 소개 받으면 입으려고 아껴둔 옷인데…"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그러자 여자는 "제가 패션계에서 일하다 보니 패션에 시선이 가는데"라며 운을 뗀다.

이어 그는 "죄송하지만 솔직하게 말씀드릴게요. 상처받지 마세요. 처음 들어오실 때 아프가니스탄 파병갔다 방금 귀국하신 줄 알았어요"라고 돌직구를 던진다.

이에 남자는 당황한 듯 웃는 이모티콘을 보내며 "직설적이네요. 감사합니다. 다음부터 그렇게 안 입을게요"라고 답했다.

남자의 패션에 대해 돌직구를 날린 여자의 모습에 많은 이들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흔한 소개팅 돌직구 ⓒ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대중문화부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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