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목동, 강산 기자] "초반 대량 실점이 컸다."
김응룡 감독이 이끄는 한화 이글스는 10일 목동구장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전서 5-11로 패했다. 이로써 한화는 시즌 전적 25승 1무 60패로 9개 구단 중 가장 먼저 60패를 당했다.
이날 한화는 선발 송창현이 1이닝 만에 3피안타 3볼넷 2탈삼진 5실점으로 무너졌다. 이어 등판한 이태양도 2이닝 4실점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1회부터 3회까지 0-9로 끌려가며 일찌감치 주도권을 내줬다. 타선에서 이대수가 3안타, 한상훈이 2안타로 활약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김 감독은 경기 후 "초반 대량 실점이 컸다"며 아쉬워했다. 한화는 다음날(11일) 선발로 좌완 유창식을 내세워 설욕에 나선다.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사진=김응룡 감독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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