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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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5' 박재정, 플로리다에서 온 훈남 '이승철-윤종신 의견 대립'

기사입력 2013.08.10 09:58 / 기사수정 2013.08.10 09:58



▲ 슈퍼스타K5 박재정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슈퍼스타K5' 참가자 박재정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9일 첫 방송된 Mnet '슈퍼스타K5'에서는 지역 예선 참가자 가운데 훈훈한 외모에 감미로운 보이스를 가진 박재정이 심사위원들의 주목을 받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박재정은 기타를 들고 등장해 훤칠한 키와 남자다운 매력으로 앞서 예선 때부터 눈길을 끌었던 역대 '슈퍼스타K' 시즌4 우승자 로이킴을 연상시켰다.

박재정은 심사위원들 앞에서 기죽지 않는 여유로운 표정으로 기타 연주와 함께 존 메이어의 'stop this train'을 열창했다. 이어 심사위원들은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박정현 노래를 주문했고 박재정은 수준급 실력과 시원한 고음을 가진 가창력을 뽐냈다.

박재정의 노래에 이승철은 "노래 잘 한다. 일부러 그런 것 같지는 않고 선천적으로 꼬는 발음이 있다. 많이 심하게 굳혀지면 고치지 못하니까 그것만 정리해도 슈스케에 잘 맞는다"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윤종신은 "나는 반대의견인 게 단점일 수 있으나 박재정의 개성이 될 수도 있다. 그 발음을 밀고 나가면 좋겠다. 자기 마음대로 하라. 조금 놀랐다. 기대된다"라고 극찬하며 이승철과 대립된 의견으로 긴장감을 자아내며 앞으로의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슈퍼스타K5 박재정 ⓒ Mnet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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