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칼과 꽃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11회를 맞이한 '칼과 꽃'의 시청률이 올랐다.
8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칼과 꽃'은 6.3%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방송분(5.0%)보다 1.3%p 상승한 수치다. 6% 시청률을 돌파했다. 하지만 새로운 수목드라마 등장에 밀려 전망이 어둡다.
이날 방송에서는 보장왕(온주완 분) 즉위 3년째에 접어든 고구려의 모습이 그려졌다.
연개소문(최민수)의 쿠데타 이후 보장왕이 즉위한 지 3년이 지나면서 고구려는 연개소문의 손아귀에 놀아나고 있었다. 연충(엄태웅)은 아버지의 권력에 힘입어 조의부 부총관 자리까지 올랐다.
무영(김옥빈)은 졸본성에서 오로지 무예 실력만을 쌓아 진정한 무사로 거듭난 뒤 남장여자로 변신해 평양성에 나타났다. 무영은 원수 연개소문을 처단하고 왕실을 되찾으려 조의부로 들어갔다.
같은 시간 방송된 MBC '트윅스'는 7.5%, SBS '주군의 태양'은 13.6%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김옥빈, 엄태웅 ⓒ KBS 2TV '칼과 꽃'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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