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넥센 히어로즈의 김민성이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 홈런포를 터뜨렸다.
김민성은 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7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팀이 5-7로 뒤진 5회초 2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민성은 상대 투수 김선우의 초구를 타격해 좌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20m의 동점 투런포로 연결했다.
김민성의 홈런은 지난 1일 한화전 만루홈런 이후 6일만이다.
김민성의 홈런으로 5회초가 진행 중인 현재 양 팀은 7-7로 팽팽하게 맞서 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김민성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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