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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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여신 정이' 박건형, 바지에 진흙까지…'열연'

기사입력 2013.08.07 17:26



▲ 박건형 비하인드컷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박건형이 열연 후 찍은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박건형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7일 공식 트위터에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에서 젊은 사기장 이육도 역을 맡은 박건형의 촬영 비하인드 컷을 올렸다.

사진 속 박건형은 촬영 중 비가 내려 잠시 쉬고 있다. 몸을 던지는 연기 후 찍은 터라 의상에는 진흙이 묻어 있다.

6일 방송분에서 육도(박건형 분)는 무뢰배들에게 둘러싸인 화령을 구하기 위해 몸을 던졌다. 싸움은 못하지만 화령을 구하려는 의지로 무뢰배들에게 달려들었다. 별다른 활약 없이 진흙탕을 뒹군 그는 손까지 다쳐 체면을 구겼다.

육도는 도자기를 빚을 땐 완벽한 성격을 자랑하지만 사랑에 빠지는 순간 허당 면모를 드러낸다. 전형적인 악역으로 예상됐지만 신선한 설정들이 시너지 효과를 이룬다.

소속사 관계자는 "화령을 구하기 위해 달려든 씬은 그야말로 몸 던진 열연이었다. 습한 여름 날씨 탓에 배우들도 제작진도 모두 지치기 쉬운 상황이었지만 박건형의 연기에 분위기가 한결 좋아졌다"고 전했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박건형 ⓒ 나무엑터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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