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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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시청률 5% 굴욕…'안녕'의 절반 수준

기사입력 2013.08.06 08:05 / 기사수정 2013.08.06 09:27

정희서 기자


▲ '힐링캠프' 시청률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 이적 편 시청률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6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는 5.5%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7.6%) 보다 2.1%P 하락한 수치다.

이날 이적은 자신의 대표곡 '거위의 꿈' 제목에 담긴 의미를 밝혔다.

MC 이경규는 이적에게 "왜 노래의 제목을 '거위의 꿈'이라고 지으셨습니까?"라고 물었다.

그러자 이적은 "날지 못하는 새가 날고 싶어하는 마음을 표현하려고 했습니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펭귄의 꿈'은 좀 그렇고, '오리의 꿈'이라고 하기엔 청둥오리들이 날더라고요"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나중에 알고 보니 보스턴의 거위들은 비행이 가능 한다고. 이 같은 이적의 너스레에 MC들은 크게 폭소하며 웃음을 멈추질 못했다.

한편 유재석은 영상을 통해 깜짝 등장해 이적에 대해 "야한 농담을 즐기는 친구다"라고 폭로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는 10.0%, MBC '다큐스페셜' 4.6%로 집계됐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힐링캠프' 시청률 ⓒ SBS 방송화면]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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