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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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이 좋다' 부진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며 '日 예능 꼴찌'

기사입력 2013.08.05 07:45

한인구 기자


▲ 일요일이 좋다, 맨발의 친구들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일요일이 좋다'의 부진이 이어졌다.

5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는 6.6%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전 방송분(9.6%)보다 3.0%p 하락한 수치다. '일요일이 좋다'의 두 코너 '맨발의 친구들'과 '런닝맨'이 좀처럼 힘을 내지 못하고 있다.

이날 '맨발의 친구들'에서는 그룹 에프터스쿨의 유이가 아버지를 만났다.

유이는 자작곡 작사를 위해 프로야구팀 넥센 허이로즈 2군의 감독인 아버지 김성갑을 만나러 전남 함평으로 향했다.

유이의 기습 방문에 김성갑 감독은 "왜 아무 말도 없이 왔냐"며 반가워했다. 이어 유이는 "한 번도 도시락을 싸본 적이 없는데 아빠를 위해 준비했다. 새벽 2시에 일어나서 김밥을 쌌다"고 김밥을 꺼냈다.

김성갑은 채 씹기도 전에 "맛있다"를 연발하며 유이의 김밥을 칭찬했고 유이 또한 선수들의 도시락을 따로 준비해 선수들을 응원했다.

한편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은 17.5%, KBS 2TV '해피 선데이'는 8.0%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유이, 김성갑 ⓒ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 방송화면]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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