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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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세인트루이스전서 8일 만에 안타 재가동

기사입력 2013.08.03 13:09 / 기사수정 2013.08.03 13:09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추신수(신시내티 레즈)가 8일 만에 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2타수 1안타를 1볼넷을 1득점을 기록했다.

지난달 27일과 28일 LA 다저스와의 경기에서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던 추신수는 이때 발목 부상을 입으면서 29일에는 대타로 출전했고, 30일에는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었다.

이후 31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전에서는 시즌 첫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공격에서는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이후 1일 다시 결장했던 추신수는 3일만에 선발로 나선 이날 경기에서 안타를 뽑아내는 데 성공했다.

안타는 1회 첫 타석에서 나왓다. 추신수는 상대 선발 셸비 밀러의 5구째 직구를 때려내 우전안타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후속타자 데릭 로빈슨의 땅볼 때 2루에서 아웃되며 득점에는 실패했다.

이후 3회에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6회 3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을 골라 출루한 뒤 로빈슨의 안타 때 2루를 밟고, 조이 보토가 스리런을 때려내며 이 때 홈을 밟아 득점을 추가했다.

이후 추신수는 7회 수비를 앞두고 로건 온두르식과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쳤다.

이날 경기로 추신수의 타율은 종전 2할8푼3리에서 2할8푼4리로 소폭 상승했다.

한편 신시내티는 세인트루이스에 3-13으로 패하며 시즌 50패(60승)를 기록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추신수 ⓒ 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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