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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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의 교실', 감동의 졸업식…시청률 '2위'로 마무리

기사입력 2013.08.02 07:38 / 기사수정 2013.08.02 07:38

정희서 기자


▲ 여왕의 교실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여왕의 교실' 마지막회 시청률이 소폭 상승, 유종의 미를 거뒀다.

2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여왕의 교실'은 8.2%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방송분(8%)보다 0.2%p 상승한 수치다.

이날 '여왕의 교실'에는 산들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졸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6학년 3반 담임선생님이었던 마여진(고현정 분)은 잠시 학교를 찾았다. 이에 학생들은 우르르 몰려와 "선생님께 꼭 보여드리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라며 반 전체가 힘을 모아서 만든 졸업 작품을 보여줬다.

은보미(서신애)는 "5학년 때까지 왕따였던 제가 선생님 덕분에 좋은 친구들을 사귀게 됐어요. 선생님 고맙습니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서현(김새론)도 "선생님은 제가 원하는 삶이 무엇인지 찾아갈 수 있게 해주셨어요. 선생님께 배울 수 있어서 정말 감사했습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오동구(천보근) 역시 "선생님 엄마 찾아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라면서 "선생님 제가 필요하면 언제든 불러주세요. 선생님이 언제든 불러주시면 무슨 일이든 달려갈게요. 선생님은 나의 선생님이니까"라고 전했다.

결국 6학년 3반 학생들 모두 마녀라고 생각했던 마여진의 교육 방식을 이해하고 진심을 알게 된 것이다.

한편 같은 시간에 방송된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23.1%, KBS 2TV '칼과 꽃'은 5%로 집계됐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여왕의 교실 시청률 ⓒ MBC 방송화면]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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