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하늘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심상치 않은 대구 하늘에 번개가 친 순간이 포착됐다.
30일 SNS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대구 하늘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대구 하늘은 저녁에 촬영됐지만 어둡지 않고 주홍빛으로 물든 모습이다. 해가 져서 어두워져야 하는 저녁에도 주황빛을 띠고 있는 광경이 범상치 않다. 여기에 하늘에서 번개가 친 모습이 공개돼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날 대구경찰청도 트위터에 "마른 하늘에 번개가 치더니 하늘이 노랗게 변했어요. 대구의 노란 하늘, 무슨 현상인지 몰라도 보기에는 예쁨"이라는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이는 최근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대구의 변덕스러운 날씨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대구 하늘 ⓒ 트위터리안 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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