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힐링캠프' 시청률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 수지 편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30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는 7.6%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6.7%) 보다 0.9%P 상승한 수치다.
이날 태권도 관장님이신 수지의 아버지 배원영 씨가 딸에게 영상편지를 보내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수지의 아버지는 "수지가 끼 많고 예쁘기 때문에 통금시간을 8시로 정했다"며 "어디로 뛰어버릴 줄 몰라 조금만 늦어도 혼을 냈다. 때문에 수지가 많이 맞았다"고 고백했다.
이어 "당시 수지는 학교가 끝나면 집으로 오지 않고 PC방이나 노래방 가 있었다"며 "그때 너무 엄하게 키웠던 것 같아 미안한 감도 있다. 그땐 미안했다"라고 직접사과했다.
그러자 수지는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등장에 눈물을 펑펑 흘리며 영상을 애틋하게 바라봤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는 10.0%, MBC '다큐스페셜' 2.9%로 집계됐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힐링캠프' 시청률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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