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고다 이순신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최고다 이순신' 시청률이 다시 올랐다.
29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은 27.1%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전 방송분(25.2%)보다 1.9%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조정석이 아이유와 헤어질 수 없다고 선언했다.
준호(이종석 분)는 순신(아이유)과 만난 후 집에 들어왔다. 수정(이응경) 준호에게 "혹시 지금 그 아이 만나고 오는 길이냐"고 물었다. 그러자 준호는 순신과 헤어질 수 없다고 답했다.
준호는 "아버지(김갑수)와 송미령 선생님(이미숙)도 내가 볼 땐 그런 사이가 아니다. 어머니가 아버지를 오해하고 있다. 아버지가 많이 외로워한다"고 말했다.
수정은 "외로워하는 사람이 어떻게 며칠이 지나도록 집에도 안 들어오느냐"고 맞섰고 "나는 네가 그 애랑 만나는 게 기분 나쁘다. 분명 그 애가 먼저 꼬리 쳤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준호는 순신을 감쌌고 수정은 단호한 준호의 태도에 분노했다.
한편 같은 날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금나와라 뚝딱'은 17.0%, SBS '원더풀 마마'는 6.9%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이응경, 조정석 ⓒ KBS 2TV '최고다 이순신' 방송화면]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