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4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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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캔들' 기태영, 신은경에 "부르지도 쳐다보지도 마세요" 눈물

기사입력 2013.07.28 22:38 / 기사수정 2013.07.28 22:44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혜미 기자] 기태영이 눈물을 흘렸다.

28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스캔들: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이하 스캔들)' 10회에서 장은중(기태영 분)은 화영(신은경)이 국제 탐정소에 진짜 장은중을 찾기로 의뢰한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화영은 고개를 숙인 체 아무 말도 하지 않는 장은중의 모습을 보곤 "고민이 있는 거 같은데. 엄마가 묻지 마? 은중아. 엄머 봐봐"라며 걱정스레 말했다. 

이에 장은중은 "그렇게 부르지 마세요. 그렇게 쳐다보지도 마세요"라며 모진 말을 했고, 의아한 화영은 "왜? 무슨 일이야"라고 물었다.

장은중은 "아무 일도 아니에요. 아무 일도 없을 거예요. 엄마. 엄마"라고 애타게 불러 자신이 진짜 아들이 아니라는 사실과 아들을 찾으려는 화영에 서러운 눈물을 흘렸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기태영, 신은경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김혜미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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