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프리시즌 호날두' 손흥민(레버쿠젠)이 올 여름에도 놀라운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첫 도움을 기록하며 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달성했다.
손흥민은 28일(이하 한국시간) 네덜란드 비테세 겔레돔에서 열린 비테세와의 친선경기에서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4-0 완승을 이끌었다.
지난 13일 1860뮌헨전서 골을 기록했던 손흥민은 이후 우디네세, KAS외펜전까지 3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했다. 새로운 팀으로 이적한 이후 놀라운 결정력을 보여주던 손흥민은 이날 절묘한 크로스로 조력자의 모습까지 보여줬다.
손흥민은 팀이 2-0으로 앞서있던 전반 41분 왼쪽에서 문전으로 향해 아웃프런트 크로스를 올려 라스 벤더의 골을 도왔다.
1도움을 기록하며 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이어간 손흥민은 후반 16분 옌스 헤겔러와 교체됐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사진=손흥민 ⓒ 레버쿠젠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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