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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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토론 위드' 실내 흡연금지에 따른 논란 다룬다

기사입력 2013.07.26 19:31 / 기사수정 2013.07.26 19:31

정희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여성 토론 위드'가 실내 흡연 금지 이후 발생한 논란에 대해 다룬다.

오는 29일 방송되는 MBC '여성토론 위드'에서 각계 전문가들은 실내 흡연 금지 이후 무엇이 문제인지 심도 깊은 토론을 나눈다.

7월부터 본격적인 금연법이 전면 시행됨에 따라 150 제곱미터 (약 45평 이상) 규모 이상의 공중이용시설에서는 흡연을 할 수 없게 됐다.

시행된 지 한 달이 되어 가는 지금까지도 이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실내에서 흡연을 할 수 없게 된 흡연자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오면서 거대한 흡연 구역을 만들고 있고, 오히려 간접흡연이 더 늘어났기 때문이다.

흡연자와 비흡연자 간의 갈등은 물론, 예기치 못한 역효과까지 나타나며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에 개정된 국민건강증진법은 비흡연자 특히 여성과 아동의 간접흡연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방안으로 크게 환영 받았으나 행복추구권을 침해 받은 흡연자들의 반발도 만만치 않다.

담배로 세금을 거두면서 흡연자의 권리를 보장해주지 않는다는 것이 흡연자들의 가장 큰 불만이다. 이에 흡연자들은 담뱃세로 건물 내 흡연 공간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금연 구역으로 정해진 대형 음식점들의 매출이 현격히 감소했기 때문에 업주들의 불만도 거세다.

'실내 흡연 금지' 논란에 정녕 해법은 없는 것인지 오는 29일 오전 11시 '여성토론 위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여성토론 위드 ⓒ MBC]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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