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칼과 꽃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칼과 꽃'이 5%대의 시청률을 유지했다.
26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칼과 꽃'은 5.8%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방송분(5.6%)보다 0.2%p 오른 수치다. 좀처럼 5% 시청률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연개소문(최민수 분)이 영류왕(김영철)을 살해했다.
연개소문의 천리장성 부임을 맞아 열병식이 열렸다. 연개소문은 장(온주완)과 손을 잡고 왕실 군사들이 궐에 진입하지 못하도록 막은 뒤 영류왕을 몰아붙였다.
영류왕은 비밀통로를 이용해 몸을 숨기려고 했으나 무영(김옥빈)이 낙마사고로 몸이 불편한 태자(이민호)를 데리러 가자 다시 편전으로 돌아갔다.
연개소문은 군사들을 이끌고 영류왕 앞에 나타났다. 연개소문은 가차 없이 영류왕의 몸에 칼을 꽂았다. 무영은 아버지 영류왕이 연개소문에 의해 처참히 살해되는 것을 목격하고 충격에 휩싸여 눈물을 쏟았다.
한편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여왕의 교실'은 7.3%,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24.1%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최민수, 김영철, 김옥빈 ⓒ KBS 2TV '칼과 꽃'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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