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3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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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윅스' 이준기-김소연-류수영-박하선, 4인4색 홍보사진 공개

기사입력 2013.07.24 17:00 / 기사수정 2013.07.24 17:00



▲ 투윅스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투윅스' 이준기-김소연-류수영-박하선이 4인 4색 매력을 뽐냈다.

24일 MBC 새 수목드라마 '투윅스'(극본 소현경 연출 손형석, 최정규) 측이 공개한 네 장의 홍보사진은 실제 촬영 장면을 배경으로 제작된 것으로, 네 남녀 주인공의 성격과 상황을 사실적으로 묘사했다.

장태산 역의 이준기는 앞서 공개된 티저 포스터와 같은 콘셉트로 홍보 사진을 완성했다. 죽어가는 딸을 구하기 위해 교통사고 현장에서 탈주를 감행한 것. 손목에는 아직 수갑이 채워져 있고, 흐르는 피와 널브러진 차량은 장태산의 다급한 상황을 짐작하게 한다.

비밀을 감춘 검사, 박재경 역의 김소연은 자동차 안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다. 극중 자신을 위해 일하던 미숙의 죽음을 알게 된 상황에서 그는 참았던 눈물을 쏟아내며 그녀를 죽음으로 몰고 간 자신과 그럴 수 밖에 없었던 상황을 원망하고 있다.

류수영은 자신의 여인이 과거 사랑했던 남자를 쫓는 열혈형사 임승우를 강렬한 눈빛으로 표현했다. 눈빛에는 분노와 원망, 괴로움과 갈등이 그대로 서려있다.

박하선은 병원 복도에서 누군가의 전화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박하선의 애절한 눈빛은 태산에게 버림받았다는 오해로 8년을 살아온 서인혜의 아픔을 표현했다.

'투윅스'는 의미 없는 삶을 살다 살인누명을 쓴 한 남자가 자신에게 백혈병에 걸린 어린 딸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딸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2주간의 이야기이다.

'내 딸 서영이'(2012), '찬란한 유산'(2009) 등을 집필한 소현경 작가와 '개인의 취향'(2010), '굳세어라 금순아'(2005) 등을 연출한 손형석 PD가 의기투합했다.

'여왕의 교실' 후속으로 8월 7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투윅스 ⓒ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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