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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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의 교실' 고현정, 아역돌에 집중 강의 '눈맞춤 마선생'

기사입력 2013.07.23 13:07 / 기사수정 2013.07.23 13:09



▲ 여왕의 교실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여왕의 교실' 고현정이 아역돌들에게 집중 강의를 펼치는 '눈맞춤 마선생'의 면모로 찰영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MBC 수목드라마 '여왕의 교실'(극본 김원석, 김은희, 연출 이동윤 /제작 MBC, IOK미디어)에서 마녀선생 마여진 역을 맡은 고현정이 연기에 대해 질문하는 아역돌들에게 극중 상황과 감정선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해주는 장면이 포착됐다.

고현정은 연기에 몰입하다 궁금증이 생긴 김향기-천보근-김새론-서신애-이영유 등 아역돌들이 주위를 맴돌며 질문을 쏟아내자 '특별한 강의'를 펼쳤다.

그간 쉬는 시간마다 아이들과 농담을 나누고 수다를 떠는 소탈한 모습을 보여준 고현정은 "아이들과 연기에 대해 얘기하는 것 자체가 즐겁다. 내가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잘 알려주겠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또 촬영 도중 아역돌들과 체육관 바닥에 둘러 앉아 진지한 표정으로 극의 상황을 설명하는가 하면, 캐릭터에 대한 디테일한 감정선을 조언하는 등 아역돌들이 극에 몰입할 수 있도록 도왔다.

아역배우들은 "마선생님은 자기 촬영분이 없을 때도 우리 감정표현을 위해 카메라 밖에 서서 직접 대사를 해주시며 끝까지 지켜봐주신다. 솔직히 혼자하면 감정 잡기가 어려운데 격려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좋다"며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있는 것 같다. 우리 마선생님이 최고다"며 입을 모았다.

제작사 측은 "아역배우들에게 직접 눈맞춤 연기지도를 해주는 고현정의 모습을 볼 때마다 감탄이 절로 나온다. 고현정을 중심으로 출연진들과 아역배우들의 찰진 호흡과 명품 열연이 촬영장을 감동으로 물들이고 있다"며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여왕의 교실'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여왕의 교실 ⓒ MBC, IOK미디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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