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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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의 제국' 김미숙, 이요원에 지분 넘기며 '잠시 발톱 숨겨'

기사입력 2013.07.22 23:03 / 기사수정 2013.07.22 23:03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 이희연 기자] 김미숙이 이요원에게 지분을 넘기며 잠시 발톱을 숨겼다.

2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황금의 제국'에서는 한정희(김미숙 분)이 최서윤(이요원)에게 장학재단 지분을 넘겨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서윤은 최원재(엄효섭)와 최정윤(신동미)에게 성진그룹 계열사를 배분하는 것에 대해 뜻을 합치자고 설득했다.

그러나 이들은 이를 거절하며 자신들이 원하는 것을 계속해서 요구했다. 그러자 한정희는 "내가 회초리를 들겠다"라며 장학재단 주식을 최서윤에게 넘기겠다고 얘기했다.

그는 이미 최서윤이 유상증자에 주금한 이들의 돈을 모두 날려 버릴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던 것. 때문에 그는 성진그룹에 대한 야망을 숨긴 채 최서윤의 편을 들었다.

이어 최성재(이현진) 역시 최서윤에게 "성진학원의 건설주식도 가져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최민재(손현주)가 이사회에서 최동성(박근형)의 치매사실을 알려 눈길을 끌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미숙, 이요원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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