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4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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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캔들' 김재원, 양진우 사망에 조윤희 귀 막으며 "아기 듣는다"

기사입력 2013.07.21 22:41 / 기사수정 2013.07.21 22:47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혜미 기자] 김재원이 안타까운 상황에서도 임산부 조윤희를 배려했다.

21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스캔들: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이하 '스캔들')' 8회에서는 기찬(양진우 분)이 태하(박상민)의 살해 지시로 추락사로 위장해 죽음을 맞이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아미(조윤희)는 결혼식 당일 기찬이 나타나지 않자 불안해했고 식을 치르지 못한 채 기다리는 와중에 기찬에게서 '미안하다. 용서해라'라는 문자를 받았고 곧바로 사망했다는 전화를 받고 현장을 찾았다.

그는 현장에서 오열했고 "우리 오빠 데리고 와라. 혼자 두고 절대 못 간다. 아기 두고 자살할 일 없다"며 주장했고 하은중(김재원)과 함께 기찬의 시신을 확인하러 영안실로 갔다.

기찬의 시신을 두 눈으로 확인한 아미는 주저앉으며 눈물을 흐렸고 의사는 사망 원인을 설명하려 하자 하은중은 아미에게 그만 나가자고 제안했다.

하지만, 의사는 "그래도 유족이 사망 원인은 알아야 한다며 자살로 추정한다"고 말했고 이에 하은중은 임신한 아미의 귀를 막으며 "아기가 듣잖아요"라며 배려하는 모습을 보이며 안타까운 표정을 드러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재원, 조윤희 ⓒ MBC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김혜미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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