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3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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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영 사과 "자극적인 멘트에 상처 받은 팬, 사과드린다"

기사입력 2013.07.18 16:41 / 기사수정 2013.07.18 16:41

정희서 기자


▲ 안선영 사과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방송인 안선영이 논란에 대한 해명과 사과의 뜻 전했다.

안선영은 18일 자신의 SNS '트위터(@anney_love)'를 통해 메시지를 보내온 팬에게 장문의 답변으로 사과의 뜻을 밝혔다.

안선영은 "실망 드렸다니 맘이 아프네요. 긴 얘기와 정황을 설명하자니 또 이상한 기사가 뜰 것 같고. 무엇보다 진심은 저 또한 젊은 시절 결핍과 절박함을 경험한 사람으로서 '결론은 배경보단 사랑하는 사람과의 결혼'임을 얘기하고 싶네요"라는 답변을 내놓았다. 

이어 "다큐도 내 중심의 토크 콘서트도 아닌 '주제에 맞춘' 예능 프로임을 감안해주시고, 설사 자극적이고 실망스런 멘트가 있었다면, 진심 팬심에 상처를 드렸다면 고개 숙여 사과드릴게요"라며 다시 한 번 사과의 뜻을 전했다.

앞서 안선영은 1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나보다 100만 원이라도 더 벌어야 남자로 보이고 존경심이 생긴다. 운동을 잘하는 사람이나, 얼굴이 잘생긴 사람을 좋아하는 다양한 취향이 있겠지만 나는 연봉이 높은 사람이 좋다"고 연애관을 공개했다.

방송 후 안선영의 과감한 발언이 논란을 일으키자 안선영은 18일 트위터에 "방송 제대로 보신건지? 전 집안에서 물려준 재산보다 본인의 능력을 우선시할 뿐, 그리고 무엇보다 처음엔 제 능력이 더 많았지만 과정을 보고 참고 기다려준 사람이었기에 결혼이 가능했다는 건 안 들으셨나봐요? 왜 본인이 듣고 싶은 것만 듣고 딴소리심?"라며 해명한 바 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안선영 ⓒ 엑스포츠뉴스 DB, 안선영 트위터]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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