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만제로 제습기 실험 "제습기의 소음과 더위 때문에 불편"

▲ 불만제로 제습기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제습기의 소음과 더위로 사용에 불편함을 느낀다는 의견이 나왔다.

17일 방송된 MBC '불만제로 UP'에서는 장마철을 맞아 습기를 제거하기 위해 제습기를 구입하려는 주부들을 위해 시중에 판매되는 제습기의 기능을 비교했다.

'불만제로 UP'은 4개 제품을 대상으로 실험했다. 그 결과 대부분의 주부는 제습기를 구입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제습기의 소음과 더위 때문이었다.

실험에서 빨래건조를 위해 제습기를 켜놓은 방에 들어갔다 나온 주부들은 제습기의 더위 때문에 선풍기 바람을 쐬거나 환기를 시켰다. 제습효과는 모든 주부가 만족했다.

한편 '불만제로 UP'가 제습기 제조회사들에게 이번 실험에 대한 의견을 묻자 제조회사 측은 공인기관 실험이 아니므로 답할 수 없다는 입장이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불만제로 제습기 ⓒ MBC '불만제로 UP'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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