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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 듀오 언클라우드 데뷔, 외모·음악성 겸비한 '실력파 아이돌'

기사입력 2013.07.17 15:54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신예 힙합 듀오 언클라우드(UNCLOUD)가 가요계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두 명의 실력파 신인으로구성된 언클라우드는 18일 낮 12시 첫 싱글 'Work It Out' 음원을 공개하고,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다.

언클라우드는 중저음대의보컬과 랩핑이 매력적인 지우(G-Woo)와 화려한 퍼포먼스 실력을 겸비한 태오(Teo)로 구성된 아이돌 듀오다. 힙합을 기본으로 한 만큼 랩핑은 물론 보컬과 댄스 실력까지 겸비한 두 멤버는 이번 싱글 앨범에 작사와 편곡에까지 참여하며 실력파 아이돌로서의 출사표를 던졌다.

화려하고 감각적인 사운드가 인상적인 첫 싱글 타이틀곡인 'Work It Out'은 동방신기, 세계적인 힙합 뮤지션 카니예 웨스트 등 유명 가수와 영화 '아이언맨' 등의 편곡을 담당했던 미국 퍼플리싱 그룹 Tim Raad Crew(T.R.C)의 첫 한국 프로듀싱 작품으로, 힙합 음악에 어쿠스틱한 밴드 사운드와 40인조 오케스트라 사운드를 더해 음악적 완성도를 높인 곡이다. 현악기 특유의 무게감 있는 사운드에 보컬과 랩핑이 조화를 이뤄, 기존의 일렉트로닉한 사운드의 힙합과는 다른 느낌을 준다. 특히 한 편의 영화를 연상시키는 웅장하고 세련된 분위기의 곡 도입부는 언클라우드만의 음악적 색채를 두드러지게 했다.

언클라우드는 18일 첫싱글 타이틀곡인 'Work It Out' 공개를 시작으로 국내 가요계에서 좀처럼 보기 드문 다양한 장르의 리커버 버전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어쿠스틱 밴드 사운드에 정통 디스코 리듬으로 재해석 된 'It's Disco', 멜로디보다 랩에 무게를 둔 힙합 리커버 버전, 다프트펑크를 연상케 하는 클럽 음악의 리믹스 버전등 다양한 장르로 재해석된 총 4가지 버전의 곡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언클라우드 ⓒ 마이다스 뮤직]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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