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동엽 손연기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개그맨 신동엽이 손연기를 통해 남남커플을 재연했다.
16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이하 화신)에서는 SBS 주말드라마 '결혼의 여신'의 배우 남상미, 이상우, 장영남, 김지훈이 출연했다.
MC 봉태규는 "이상우의 다른 영상들은 조회수가 몇 천 건인데 비해 이상우의 키스신 모음 영상은 30만 건이 넘었다"며 그의 키스신 모음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중 과거 SBS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에서 이상우가 배우 송창의와 동성 키스신 장면이 나오자 MC들은 "동성 키스신에서도 설렜나"고 질문했다.
이상우는 "배역에 충실하다 보니 그런 기분도 들었다. 지금도 잘 만나고 있다"고 말했다. MC들은 "동성 키스신 장면을 봉태규와 재연해 달라"고 했고 이상우와 봉태규는 바로 재연에 들어갔다.
김희선은 "이런 건 신동엽이 보여줘야 한다"고 했고 이상우와 신동엽은 동성 키스신을 재연했다. 특히 신동엽은 이상우와 연기하며 과장된 손연기를 펼치기도 했다.
'화신'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된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이상우, 신동엽 ⓒ SBS '화신'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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