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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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과 꽃' 무사 이정신, 꽃병 입수..금화단 활동 본격화

기사입력 2013.07.16 17:16 / 기사수정 2013.07.16 17:17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이정신이 꽃병에 입수하게 된 사연은 무엇일까.

16일 KBS 수목드라마 ‘칼과 꽃’ 제작사 측은 5회 방송분을 앞두고 극 중 영류왕(김영철 분)의 비밀조직 금화단의 무사 시우 역을 맡은 이정신의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제작사 측은 “17일 방송되는 5회분에서부터 연개소문(최민수)의 일거수일투족을 철저히 감시하기 위한 금화단의 활동이 본격화된다”며 “이에 연개소문의 저택에 잠입한 시우, 그의 집에서 벌어지고 있는 심상치 않은 움직임을 감지하게 된다”고 귀띔했다.

앞머리를 길게 늘어뜨린 자유분방한 무사 시우는 조심스레 복도와 회의실 등을 살피던 중 연개소문의 수족들에게 들킬 뻔한 찰나에 거대한 화병을 발견한다. 이에 그는 화병 속에 몸을 숨기고 비밀회의를 엿듣는 등 스파이 미션을 수행해 나간다.

눈빛마저 강렬해져 한층 더 매력적인 모습으로 변신한 이정신. 9등신의 훤칠한 키와 날렵한 움직임이 돋보이는 남성미 넘치는 검객으로 변신한 그는 이번 촬영에서도 남자다운 입수로 금세 OK사인을 받아냈다는 후문.

제작사 측은 “겨우 한 몸 들어갈 정도의 화병에서 다른 꽃들과 함께 몸을 숨겨야 하는 고충 속에서도 미소를 잃지 않고 촬영을 마쳐 특히 ‘누님 스태프’들의 귀여움을 독차지 했다”고 전했다.

시우는 고아출신에 저자거리를 떠돌다 금화단 단장 소사번(김상호)의 눈에 들어 그의 슬하로 들어가는 금화단의 히든카드다. 자신의 배경에 굴하지 않으며 늘 밝게 웃고 할 말은 속 시원하게 하는 대찬 성격까지 갖춘 인물. 그러나 그에게 여자는 오로지 무영뿐! 해바라기 시우는 비극적 운명의 소용돌이에 휩싸인 무영의 곁을 그림자처럼 지켜나갈 예정이다.

‘칼과 꽃’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이정신 ⓒ 칼과꽃문화산업전문회사]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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