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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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에브라, 지압판도 거뜬…고통을 모르는 사나이 등극

기사입력 2013.07.14 18:56 / 기사수정 2013.07.14 18:59

대중문화부 기자


▲런닝맨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파트리스 에브라가 고통을 모르는 남자로 등극했다.

14일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박지성과 에브라가 출연해 아시안 드림컵에 출전할 멤버를 뽑기 위해 직접 상하이로 가 미션을 벌이는 내용이 방송됐다.

상하이에 도착한 멤버들은 에브라를 만났고 에브라는 김종국, 송지효, 지석진, 광수와 팀을 이뤄 박지성 팀과 함께 상하이 마블 게임을 펼쳤다.

에브라팀은 지압판 줄넘기 미션을 하게 됐고 팀원이 모두 합쳐 50개의 줄넘기에 성공해야 다음 미션으로 넘어 갈 수 있었다.

에브라는 지압판을 보자 일단 깜짝 놀랐다. 지압판에 올라간 에브라는 대체 여기에서 어떻게 줄넘기를 할 수 있을까란 표정을 지었고 지압판에 익숙한 멤버들은 에브라의 표정에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에브라팀에서 가장 먼저 줄넘기를 시작한 광수는 9개, 에이스 송지효가 16개를 하며 선방했지만 지석진이 0개를 해 다음 차례인 에브라의 어깨가 무거워지게 됐다.

처음 지압판을 보고 놀랐던 에브라는 언제 그랬냐는 듯 자신의 차례가 되자 무서운 속도로 줄넘기를 시작했고 아픔을 못 느끼는 듯 혼자 남은 줄넘기의 개수를 모두 채워 미션을 완료했다.

줄넘기에 성공하자 에브라는 그제서야 참아왔던 아픔을 이야기하며 우는 표정을 지어 완벽한 예능감을 과시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에브라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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