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배우 최지우가 고 박용하의 추모 3주기 현장을 방문했다.
4일 오전 케이블 채널 tvn 'eNEWS-가장 많이 본 뉴스'는 지난달 30일 열린 박용하의 추모 3주기 현장 모습을 담았다. 이 자리에는 최지우는 물론 배우 박광현과 방송인 김준희 등이 고인의 추모식에 참여했다. 드라마 '겨울연가'로 박용하와 인연을 맺은 최지우는 추모 영상회를 관람하며 고인의 모친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김준희는 "나만 잘 살고 있는 것 같아 미안하며"고 말한 뒤 "(박)용하는 하늘에서 잘 지내고 있을거라고 믿는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고 박용하는 드라마 '보고 또 보고', '사랑은 아무나 하나'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특히 그는 2002년 배용준, 최지우와 함께 출연한 '겨울연가'를 통해 한류 스타로 떠올랐다.
[사진 = 최지우 ⓒ tvn 방송화면 캡쳐]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