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너의 목소리가 들려'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4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17.9%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27일 방송분이 기록한 16.4%보다 1.5% P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기록이다.
이날 어춘심(김해숙) 사건의 용의자 민준국(정웅인)은 무죄 판결을 받았다. 김공숙 판사(김광규)는 "피고인 민준국은 2012년 6월 9일 둔기로 어춘심을 가격해 실신시킨 후 화재를 가장해 살해했다는 이유로 기소됐다. 하지만 피고인이 공소사실과 같은 범행을 저질렀을 것이라 확신하기 어렵다"고 설명하며 무죄 판결을 내렸고, 결국 춘심의 딸 장혜성(이보영)은 눈물을 보였다.
한편 동시간대 첫 방송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칼과 꽃’은 6.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너의 목소리가 들려’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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